영어회화를 위한 영문법 14 - 부사(Adverb)

부사(Adverb)란? - 문장 속에서 부연 설명을 덧붙여 주는 말입니다.

예시) ' I ate my lunch delicious' - 나는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어떻게 먹었는 지 부연 설명을 한 부분을 가리켜 부사라고 합니다. 부사의 성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격: ① 동사 표현을 더하고 보태는 역할을 한다.

         ② 동사 표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부사의 위치를 알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동사에 더하고 보태주는(수식) 단어를 찾기 위해 동사를 찾습니다. 부사는 동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즉 동사의 앞 아니면 뒤에 옵니다.  위치결정에 따라 동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①   [동사]  ②

            ↓

          종류

 - be 동사: am, are, is, was, were, be - 6개

- 일반동사: 일상생활에 쓰는 동사, 굉장히 많다.

               예시) eat, walk, go…..

 

그래서 동사의 종류에 따른 부사의 위치는

               ① [동사] ②

⑴ be 동사일 때 ②에 쓴다. -> 부사는 뒤에

⑵ 일반동사일 때 ①에 쓴다. -> 부사는 앞에

 

예시) I always saved some money.

-> “saved” 가 일반동사 라서 동사 앞에 온다.

예시) She is always busy.

-> “is” 가 be동사이므로 동사 뒤에 온다.

예시) We always exercise in the morning.

-> “excise” 가 일반동사이므로 동사 앞에 온다.

 

부사는 동사가 없었더라면 생길 필요도 없고,  만들 이유도 없었을 겁니다. 동사가 부사가 존재하는 유일한이유 입니다. 이런 긴밀한 관계에 놓인 문법이다 보니 동사를 도와 준다는 이름을 가진 “adverb”가 동사 가까이에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멀리 있어야 할까요? 당연히 가능한 가까이 있어야 할 겁니다. 그래서 “adverb”의 위치는 동사 앞, 뒤에 와야 합니다. 앞, 뒤로 사용 결정하는 데 있어서 동사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동사의 종류는 2종류로 문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부사의 위치는 be동사 뒤, 일반동사 앞입니다 그렇다면 왜 부사의 위치를 두 군데로 나누어서 쓸까요? 그건 영어에서 동사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 동사의 색깔을 명확하게 구별하기 위한 용도로 부사의 위치를 달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인트 정리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사의 용어 정의 

부사(Adverb)  -> 성격: ① 동사에 더하고 보태는 역할

                            ② 동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 Add + verb (더하다) +(동사)

2. 부사의 위치 -> 동사와 가능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⑴ 부사는 be동사 뒤에 온다.

                       ⑵ 부사는 일반동사 앞에 온다.

3. 부사를 쓰고 나면 문장이 상세해지고 길어지는 변화를 준다.

 

부사가 만들어 진 내용에 대해 좀더 살펴 보겠습니다. 부사는 기본적으로 형용사에 [ly]를 붙여서 만듭니다. 사실 부사의 대부분의 단어는 형용사에서 건너오고 만들어 졌습니다. 부사와 [~ly] 와의 관계를 보면 형용사와 사운드 구별을 위해 ly를 뒤에 붙이게 됩니다. 한국말로 듣게 되면 “~게”로 해석하는 셈입니다. 부사를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spell은 형용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부사는 새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닙니다. 일정한 기호를 붙인 것 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형용사를 최대한 활용하여 부사로 재사용하는 것입니다. 부사를 표시하는 대표 기호는 부사 뒤에 붙는 ly입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이 생깁니다. 만약 기존에 알고 있는 형용사가 100개였는데 부사를 배우고 난 이후 알게 되는 단어도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적어도 기존 형용사 100개와  알고 있는 형용사 100 개의 뒤에 ly만 붙이면 부사가 되기 때문에  부사 100개, 총 200개 단어를 알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는 건 형용사 실력이 곧 부사실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막상 부사가 필요할 때, 부사 공부를 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찾아 보아야 할 단어 그룹이 형용사일 것입니다.

만일 부사를 만들고 공부하기 위해 형용사를 살펴 봤는데 필요한 단어가 형용사에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사를 만들면 됩니다.

형용사 + ly (개수) = 단어자체 부사 (개수)

그래서 부사의 종류는에서 형용사에 [ly]를 붙여서 만드는 것과 형용사에 단어가 없을 때 직접 부사를 만드는 것 2가지가 있습니다.  단어 자체가 부사인 내용에 대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시) sometimes, always, never, often

 

1. 나는 끈기 있게 나의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 I patiently waited for my turn.

(patiently 부사, 끈기 있게) “wait” 가 일반동사이므로 동사 앞에 온다.

 

2. 네가 전적으로 맞습니다.

You are absolutely  right.

(absolutely 부 전적으로) “are” 가 be동사이므로 동사 뒤에 온다.

 

3. 그들은 몰래 떠났습니다.

They secretly left.

(secretly 부 몰래)  “leave” 가 일반동사이므로 동사 앞에 옵니다.

 

부사의 위치는 세월이 흐르면서 그 위치가 자유롭게 변해졌습니다.

★ Kindly he helped me. -> He helped me kindly.

★ Generously he helped me. -> He helped me generously.

★ Always I go there. -> I go there always.

 

단, 부사는 명사 앞에 올 수 없습니다. 그건 명사의 성격 때문입니다. 형용사 우선 법칙이 있어 명사는 형용사와 함께 쓰길 좋아하고, 일단 함께 쓰면 명사는 형용사와 함께 움직입니다.

오늘 포인트 정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사의 종류 및 일반적인 위치

              [명사]                [동사]               [명사]          [전치사] / [명사]

      ↑                     ↑                 ↑

    형용사          부사(일반동사)     부사(be동사)

명사를 돕는다.

 

⑴ 부사는 형용사에 [ly]를 붙여서 만듭니다. 부사의 대부분의 단어는 형용사에서 건너 왔기 때문입니다. 

⑵ 형용사에 단어가 없을 때는 부사를 직접 만듭니다.

부사의 위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유로워 졌지만, 명사 앞에는 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명사의 성격인 형용사 우선 법칙 때문입니다. 또 부사 사용 시 3가지 문장 유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문장의 길이가 짧을 때는 be 동사 뒤/ 일반 동사 앞에 올 수 있습니다. 명사 앞을 제외하고, 자유로운 위치에는 가능합니다.

두 번째, 문장의 길이가 적당할 때도 동일합니다.

세 번째, 문장의 길이가 길 때는 문장 길이가 짧을 때 유형과 같지만, 도와주는 동사와 멀어지면
가까운 다른 동사를 도와주는 것으로 오해하기가 쉽습니다.

부사를 쓰기 전과 후 문장이 겪는 가장 큰 변화는 글의 레벨이 오르는 것 입니다. 썼던 부사를 빼주어도 문법에는 전혀 지장이 없게 됩니다. 또 부사가 가진 장점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문법의 영향을 받지 않아 끼워 넣기가 가능합니다.
② 부사를 쓰면 글의 레벨이 높아집니다.
③ 부사의 위치가 자유롭습니다. 
 -> 또한 형용사를 통해 부사 형태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1. 부사는 문장의 레벨을 높여줍니다.
2. 빈도부사는 반드시 외워서 일상생활에서 활용합시다.